안녕하세요! 들건날재입니다.
1학기 실습이 마무리되고 저는 이제 이론을 시작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인 간호학과 과제 꿀팁에 대해서 한 번 작성을 해보려고 해요.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대학교 과제에서도 모두 적용되는 내용이에요.
1학년이나 2학년 분들은 생각보다 이런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과제를 할 때 이런 부분을 꼭 생각해줘야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호학과 과제 꿀팁! 첫 번째는 바로 양식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과제물을 제출할 때는 교수님께서 별도로 양식을 주시거나
"표지 목차는 제외"라는 문구를 달아주지 않으시는 이상은
표지 목차를 무조건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양식에 대한 부분은 교수님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과제에 대한 평가표나 평가 기준을 강의계획서에서 확인해보면
심심찮게 평가 항목에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과제를 할 때는 꼭 강의계획서를 통해서 평가 기준을 보고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호학과는 과제가 정말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표지와 목차를 만들어서
미리 파일을 만들어둔 후에 과제를 시작할 때 그 파일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파일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제 해피캠퍼스에서 과제물을 구매해 보시면
첫 장에 표지와 목차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구성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표지 설명
표지에는 꼭 학교 로고를 다운받아서 배경에 써주시는 게 좋고,
표지에는 과목, 담당 교수님, 학과, 학번, 이름, 제출 날짜가 꼭 포함되어야 해요.
실습 중에 과제를 제출할 때는 꼭 실습 기관과 실습 기간, 실습 조 등의 내용도 넣어주셔야 하구요.
만약 아래쪽 내용이 보기 싫다면 표로 만들어서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목차를 구성할 때는 분류를 잘 사용해주셔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가장 큰 분류를 Ⅰ, Ⅱ, Ⅲ 이렇게 사용했다고 하면
그 하위 분류는 1, 2, 3 이렇게 구분을 꼭 해주셔야 하고,
더 하위 분류에는 1), 2), 3) 이런 식으로 구분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목차 설명
목차 작성이 끝났다면 본문의 내용에 저 분류 번호나 기호들이 꼭 들어가야 한답니다.
예를들어서 1페이지에 Ⅰ. 문헌고찰 부분을 작성했다고 치면
1페이지 가장 위에는 Ⅰ. 문헌고찰 이라고 크게 써준 다음에
1.병태생리 이런 식으로 시작을 해야겠죠?
그리고 분류가 클 수록 큰 글자로 시작해서 하위 분류로 내려갈수록 제목의 글자를 작게 설정해주세요.
이런 분류가 왜 중요하냐! 내용이 더 중요한게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에요.
하지만, 과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그 내용을 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남들도 그럴 것이라는 경향성이 생기게 마련이거든요.
분류를 명확하게 해주면 읽는 사람이 이해하는 것이 훨씬 편해지는데
목차가 그런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간호학과 과제 꿀팁! 두 번째 내용은 참고 문헌 내용이에요.
참고 문헌이 왜 중요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얼마나 신뢰있는 자료를 통해서 과제물을 구성했느냐 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중요한 문제에요.
또한 아까 양식 부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참고 문헌은 거의 대부분의 교수님들의
과제 평가 항목에 들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문헌을 참고했는지와
정확한 참고문헌 작성법을 사용해서 서술하는 것은 점수와 직결되는 문제랍니다!
이 사실을 모른다면 가장 쉽게 챙길 수 있는 부분에서 점수가 감점되니까
항상 과제 평가표를 확인해서 과제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블로그나 나무위키 등을 통해서 작성된 과제물은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고학년이 되면 논문을 작성하거나 연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그 때 참고 문헌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워서 잘 알게 되실 거에요.
요즘처럼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는 정보의 출처가 가장 중요하기에
어디서 정보를 가져오는지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정보를 얻어와서 과제를 해야 하는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는 바로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양의 문헌 고찰을 통해서 작성되고 그 출처가 다 명시되어 있어서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작성하는 것은 과제 제작에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 다음 추가로 내용을 넣으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논문입니다.
논문을 찾아보는 것에 대해서 저학년 여러분들은 거부감이나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학교 도서관 포털을 통해서 손쉽게 논문을 찾아서 볼 수 있고, 생각보다 논문을 보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저는 리스라는 곳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논문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과제를 끝낸 다음에는 양식에 맞게 참고문헌을 입력해줘야 하는데요.
참고문헌을 작성하는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자기만의 방식을 하나 정해서
그대로 쭉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은 "저자. 제목. 학술지이름(제작년도). 페이지" 의 순서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방식을 사용해서 예를 들면
"김미원 외. 대학입학전형 관련 요인에 따른 간호학과 1학년의 학업성취 분석.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0.4 (2014). 596-605."
이렇게 작성할 수 있어요. 제목에는 예시처럼 밑줄로 표시하거나 큰 따옴표를 사용해서 표시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을 이용한 경우에는 포털의 이름을 먼저 써주고, 검색일을 작성한 후에 (From OO년 OO월 OO일)
그 뒤에 링크를 붙여넣는 방식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간호학과 과제 꿀팁! 세 번째 내용은 바로 줄글을 보기좋게 다듬는 부분이에요.
생각보다 이 부분은 거의 안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정리 전 사진
위 사진을 보시면 내용 정리를 떠나서 표가 좀 정돈이 안 된 느낌이 나실 거에요.
그리고 읽을 때 검은색으로 표시한 문장을 보시면 "불성화시켜" 부분이 잘려있죠?
이런 경우에 자료를 잘 모르고 처음 읽는 사람들이 보기에 눈이 피곤하고 불편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 자료를 다듬어주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정리 후 사진
이렇게 카테고리의 분류에는 진하게 표시와 표 채우기를 통해서 구분을 지어주는 게 훨씬
가독성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셨을 거에요. 줄을 중간으로 맞춰주었구요.
그 다음 - 표시를 통해서 구분해놓은 내용들을 Ctrl + Shift + tab 단축키를 통해서 앞 부분을 맞춰주었어요.
표 안에서 들여쓰기를 할 때는 단축키가 Ctrl + Shift + tab 이고
표 밖의 줄 글에서 들여쓰기를 할 때는 Shift + tab 입니다!
들여쓰기를 통해서 예시 사진처럼 줄글이 바뀌었을 때 같은 내용이 구분되도록 할 수 있어요.
그 다음에 검정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글이 끊어지지 않도록 글자 간격을 조정해서 맞춰주었답니다.
글자 간격은 줄일 때 Alt + Shift + N 늘릴 때는 Alt + Shift + W 를 사용하시면 돼요.
처음에는 귀찮을 수 있지만, 습관을 들이면 이 작업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 꼭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 부분은 보고서 뿐만 아니라 PPT를 만들때도 적용되는데요.
문장이 잘리는 부분에서 Enter를 통해서 줄을 바꿔주거나 글자 간격을 통해서 조정해주면
PPT를 보는 사람이 훨씬 가독성 좋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꼭 신경써서
보기 좋게 과제 작성하시면 점수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간호학과 과제 꿀팁! 네 번째는 내용과 문장의 통일성이에요.
이 부분도 생각보다 안 지켜주시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문장을 작성할 때 문장의 시제, 말투, 높임말을 동일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부분을 잘 지키지 않으면 교수님께서는 과제를 어디서 가져와서
복사 붙여넣기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 했다. 그런데 ~~~를 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작성하게 되면 높임말을 썼다가 안썼다가 하게 되므로
과제를 작성할 때는 ~했다라고 통일한 후에 발표를 할 때는 ~~했습니다. 로 발표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가 "~~했음. ~~했다. ~~에 효과." 이런 식으로 작성하는 것인데요.
문장의 맺음이 다 다르다 보니 통일성이 없어보이고,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과제를 작성할 때 꼭 통일성을 지켜주세요!!
사실 오늘 작성한 내용은 간호학과 과제 꿀팁이라기 보다는
대학에서 과제를 할 때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팁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최소한 이정도는 꼭 지켜줘야 한다! 라는 의미에서
작성해보았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고학년 분들이 보시기에는 너무 당연한 소리를 써놨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 내용을 꼭 알아야 하기에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도록 할게요.
과제를 할 때 궁금한 점이 있거나 과제를 참고해보고 싶으시다면 쪽지를 보내시거나
해피캠퍼스의 제 스토어를 방문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